5월 27일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소품집

과거 1세대 아이돌인 H.O.T.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前 SM 대표 김경욱과, H.O.T.간의 상표 분쟁이 있었는데요, 

김씨는 솔트이노베이션이 2018년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H.O.T. 재결합 콘서트를 열면서 자신이 등록한 상표와 동일·유사한 표장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과 상표권이 침해됐다며 소송을 냈었습니다.

(2018년도 H.O.T. 대신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High-five Of Teenagers)라는 풀 네임을 사용해 콘서트를 진행)

 

하지만 재판부는 "등록상표권을 침해했다는 행위가 상표권 등록 무효 판결 확정 이전에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그 후 상표등록이 무효로 확정됐다면 침해됐다는 상표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김씨는 민사소송과 별도로 솔트이노베이션과 H.O.T. 멤버 장우혁 씨를 상표법·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2019년 '혐의없음'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그룹 H.O.T.가 2년 4개월 만에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하게 됐습니다.


전설의 미드 '프렌즈(Friends)'를 아시나요?

프렌즈는 1990년대에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인데요,

지난 27일(현지시간) HBO 맥스에서 방송된 '프렌즈' 특별판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에 BTS가 특별 출연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 방송이 “대본 없이 진행된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 방송에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렌즈' 특별편을 감독한 벤 윈스턴은 BTS 출연 소식에 흥분한 팬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BTS는 매우 짧게 출연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그는 "물론 BTS는 매우 훌륭한 이들이지만 그들의 인터뷰는 여러 개 중의 하나로, 왜 '프렌즈'를 좋아하는지에 관해 간단히 얘기할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짧은 인터뷰라도 매우 기대가 되네요 :)


배우 장기용씨와 손연재씨가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장기용씨 소속사인 YG에서는 "장기용배우와 손연재씨는 모르는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열애설로 붉어진 부산 해변가 사진은 드라마'지금헤'촬영으로 부산에 갔을때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여러 추측성에 글이 게재됐고, 장기용씨가 이상형으로 손연재씨를 언급한 것을 증거로 들었는데요,
이에 장기용씨 소속사 측은 열애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하네요.


배우 홍수현씨가 오늘(28)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서 간소하게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비공개 결혼식과 관련해 관계자는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예비신랑은 홍수현씨와 동갑내기로, 현재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오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5월의 신부와 신랑님, 두분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


대낮에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시연의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오늘(28일) 법원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지난 20일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고, 박시연은 전날까지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시연은 지난 1월 17일 오전 11시24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외제차를 운전하다가 송파구 잠실3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9%로 조사됐는데요, 박씨는 자신의 차량에 혼자 탑승하고 있었고, 박씨가 들이받은 차량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가 이번에 직접 입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수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지난번 올린 글을 통해 제 마음을 전한 이후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저의 삶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15년 전 중학생 시절 옳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는데요,

지수는 학폭에 대해서 인정은 하지만,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은 거짓이다.
이를 게시한 분이 먼저 연락하여 잘못된 내용이 이슈가 되어 미안하다 사과했으나 여전히 허위사실들이 돌고있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현재 허위 사실을 게시 및 유포한 자들에 대한 고소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과 무분별한 악성 글 또는 댓글을 다는 자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생각이다"라고 이야기 하며 끝으로 "저는 이러한 법적인 대응과는 별개로 제 과거에 대한 성찰을 계속할 것"이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수는 지난 3월 한 누리꾼의 폭로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지인들의 끝없는 폭로가 이어지자 결국 지수는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오늘의 소품집 연예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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