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억 상자
초복 몸보신 보양식엔 삼계탕(+삼계탕 만들기)
2021년 복날은 초복 7월 11일, 중복 7월 21일 말복 8월 10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삼복에 몸보신을 하는데요, 자영업을 하는지라 요리할 시간은 따로없고, 왠지 삼계탕이라 하면 어감부터가 어려운 느낌이라(저만 그런가요?) 이제껏 만들어볼 엄두도 못냈어요. 이러다 평생 요리를 못하고 사는건 아닐까 싶어서 걱정도 되고 초복도 다가오기에 고모께 "삼계탕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실 삼계탕의 원래 이름은 ‘계삼탕’이었다고해요. 옛날에는 주재료인 닭이 귀하고 몸에 좋다고 해서 계삼탕이라 불렸는데요, 주재료인 닭보다 부재료인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부터 지금의 이름인 ‘삼계탕’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가 뭘까 생각해봤는데요, 백숙은 육계(..
2021. 7. 1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