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입니다.
오늘 비가 참 많이 오는 하루였는데요, 하루를 정리하면서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첫번째 소식으로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지 1년여만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정우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 컴퍼니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와 관련해 하정우를 지난달 28일 약식기소했다고 합니다.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일자 치료 목적이었다며 공식 입장을 낸 작년 2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며, 작년 6월말 검찰 조사를 받은지 1년여 만의 소식입니다.

약식기소는 피의자가 징역이나 금고형이 아닌 벌금형을 받는 게 맞다고 판단해 검찰이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 달라는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앞서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성형외과에서 10여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친동생과 매니저 이름으로 투약한 과정에서 불법적인 요소가 있어 검찰에서 조사를 들어갔는데요,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레이저로 얼굴 흉터 치료를 받으면서 수면마취를 받은 것일 뿐 불법적으로 투약하지 않았다"라며 "약물 남용도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은 해당 병원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하정우 측은 검찰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을 때도 치료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처분에 대해 하정우 소속사 측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그에 따른 처분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준혁태표 카톡프사

어제(2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에 관련하여 방송하였는데요,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전지현의 이혼설을 제기했습니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6월 3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전지현 이혼설에 대해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지현의 지인도 방송되기 전까지 그녀에게서 그 어떤 고민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귀띔했다고 합니다.
이날 전지현의 지인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지현의 이혼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는데 예전부터 그런 루머가 떠돌긴 했다. 가정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의 분위기 같은 건 전혀 없었다. 행복하게 ‘하하호호’ 했다”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당사자인 전지현의 남편이자 알파자산운용 대표 최준혁이 나서 루머를 재치있게 일축했습니다.
최 대표는 개인 메신저 배경화면으로 이혼설을 부인했는데요, 그가 올린 배경화면 사진은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한 것으로 "전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번 소식은 훈훈한 소식인데요,
가수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마음을 모아 좋은일을 해 화재가 됐는데요, 지난 1일 김희재의 네이버 팬카페 '빛희재와 희랑별'에서는 오는 9일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바보의 나눔' 재단 측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합니다.

김희재 팬카페 측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 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특별한 생일기부를 기획했다. '빛희재'라는 별칭처럼 진짜 빛을 선물한다면 특별한 생일선물이 되지않을까 생각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사후에 각막기증을 한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기리며 2018년 '다시 봄' 캠페인으로 실명위기의 저소득층 250명 환자들에게 각막이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병증 등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팬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시력 회복이 시급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라고합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정말 훈훈한 소식이네요 :)
팬분들의 아름답고 예쁜 마음씨 멋집니다!

 

한편 자선 경매에 그림을 출품했다 저작권 침해로 작품의 출품이 취소된 연예인도 있습니다.

배우 이유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가 들고 있던 작품은 이유비가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였는데요, 이에 만화 캐릭터를 본인이 그려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후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는 여기까지인데 재밋게 보셨나요?

내일도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