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소품집

날씨의 변덕으로 조금은 힘들었던 한 주 였습니다.
그렇지만 내일은 주말이니 좀 즐거운거 같아요 :)
이 기쁜 마음을 담아서 6월 4일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시작해볼게요!

벤 SNS

첫번째 소식은 가수 벤의 소식입니다.
19년도부터 연애행보를 이어나가던 벤이 내일(5일)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4일 다수의 매체에 “두 사람이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가족 친지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며 “많은 분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 코로나 시국인 만큼 방역 수칙 또한 철저히 지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벤 또한 SNS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을 위한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2F가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로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혼인신고만 마친 뒤 결혼식을 연기했습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레이블 그루블린의 수장이기도 한 가수 라비가 그룹 레드벨벳을 인용한 자작곡 가사로 인해 성희롱 논란을 빚었습니다.
라비는 3일 새 앨범 '로지스(ROSES)'를 발매했는데요, KBS2 '1박2일 시즌4' 멤버로서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와중 오랜만에 발매한 신보이기에 가요계의 기대감도 컸습니다.

하지만 라비의 앨범은 발매 즉시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수록곡 '레드 벨벳(RED VELVET)'이 논란이 된 것입니다.
그룹 레드벨벳을 연상케 하는 이 노래에 "더 크게 베어 물어줄래" 등 자극적인 표현이 섞인 가사가 있어 실존 인물인 레드벨벳 멤버들을 성희롱하는 듯한 뉘앙스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라비는 하루 만인 4일 오전, 해당 음원을 음원사이트 서비스에서 삭제하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레드벨벳 멤버들과 레드벨벳의 소속사 측에 사과를 전했고, 공식입장을 발표하기에 앞서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부터 했다며 "애초에 이런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한 책임감과 죄송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상대의 불쾌함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는 라비의 해명에 더욱 분노하고 있는데요, 창작의 자유를 앞세우기 이전에 성 감수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다는 지적입니다.
데뷔 9년 차, 베테랑 싱어송라이터의 행보라기에는 너무나 안일했고, 그렇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까닭입니다.

눈컴퍼니는 지난해 서류 심사부터 올해 합격자 발표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신인배우 공개오디션을 통해 숨은 원석들을 발굴헀는데요, 이번 전속계약 체결한 신인 배우들은 박정연, 이유지, 한동희 라고 합니다.

박정연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로, 국내 영화제 작품 수상에 기여했으며, 또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상영 초청되며 언론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크랭크 한 영화 '만인의 연인'로 차기작을 확정하며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 루키로 부상한 박정연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유지는 도시적이고 시크한 매력과 깊이 있는 눈빛, 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인 배우로,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외모에 광고계 러브콜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영화 '만인의 연인'에 캐스팅을 확정, 샛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냉미녀 같은 분위기와 걸크러시 매력으로 거리낌 없이 시원한 연기를 보여주며 첫 필모그래피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한동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연기과를 졸업했으며,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입니다.
청초하고도 우아한 분위기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마스크로 향후 영화계와 드라마계의 독보적인 배우로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마친 박정연, 이유지, 한동희는 소속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배우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으로, 앞으로의 세 분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

요즘들어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방송인 김준희 남편의 과거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와 전지현의 이혼설을 언급했던 김용호 연예부장, 전 국회의원 강용석이 지난 3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의 남편을 저격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는 "김준희 부부는 잘 산다. 김준희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했었다. 지금은 김준희와 쇼핑몰을 같이 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김준희 개인 SNS에 가서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라고 물어보라는 이야기 했습니다.
김용호는 "그러면 오늘 밤에 김준희가 본인 SNS 스토리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 김준희가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김준희 남편의 과거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해당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이후 김준희 개인 SNS가 비공개로 전환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은 없는 상황으로 전해집니다.

오늘의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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