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추 수확기 (+시골순대 순대국밥 마시쪙!)

소품집

728x90

분명이 휴가.......... 라고 했는데,

6시에 일어나서 고추밭으로 향하는 2인....

가족 5명이서 고추밭에서 2차수확기를 가졌습니다.

 

아침 7시에 산에 가자마자 차에서 내리니 풍경은 예쁘(기만하)고

풀내음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건 1분뿐이였던것 함정 ㅠ

(개인적으로 풀냄새를 매우매우 좋아함)

 

 

일요일에 이어 오늘도 고추수확 2차를 시작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익은 고추가 많아서 저번에는 2박스 수확했는데 이번에는 4박스가 나왔어요.

고추 건조한 곳에 가서 건조한 고추 밀봉하고, 새로 수확한 고추는 건조기에 넣고왔어요.

원래 첫고추는 건조하면 검붉은생이 짙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색이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D

고생해서 수확한 보람이 있군 (히히)

이번에 건조한 고추 예쁘게 잘 말랐죠?

 

건조기에 고추를 넣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전 6시부터 공복이였기 때문에 뭘먹을까 고민했는데, 진안에 순대국밥집 유명한곳이 있다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11시반부터 오픈인데 2시반까지만 영업을 한다는 점이랄까...

길가다 말고 갑자기 골목길로 들어가야되서 당황하긴 했지만, 골목길을 지나니 공영주차장이 나오더라구요.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시골순대'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순대국밥 보통&특이예요!

가격도 저렴해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과 식사를 하러갔기 때무네 걱정을 했지만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랜?

내장이랑 비린내 잡내 하나도 안나고 고소했어요.

김치랑 깍두기가 짜고 매운건 함정이였지만 어쨋듯 ㅠㅠ

메인 메뉴가 맛있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

가격도 저렴한데 양이 엄청나서 와......혜자다 쩐다 괜히 3시간 장사하는게 아니다 싶더라구요.

먹는중에도 손님이 계속 끊임없이 왔다는...

꼭 들릴 일 있으면 식사하고 가시라고 적극 추천할 정도.

 

 

양이 너무 많아서 밥보다 순대로 배채운게 함정.

너무너무 잘먹었습니다!!!!!!!!!!!!!!!!!!!!!!!!!!!!!!!

집까지 운전해서 가는데 피곤해서 혼났찌만 뿌듯하고 맛있었음!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