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Tea) 기억 상자
한국 차(茶 Tea) 이야기
우리나라 차의 유래는 삼국시대에 고구려의 승려들을 통해서 전해졌다는 중국 유래설과, 김수로왕의 부인이엇던 허씨가 지금의 인도인 아유타국에서 씨를 들고 온 거이라 여기는 인도 유래설이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의 신라 흥덕왕 때 당 문종에게서 선물로 받은 차나무 씨앗을 지리산에 심었다는 내용이다. 삼국유사는 신라 선덕여왕이 차를 즐겨 마셨고 문무왕은 예불시 헌다를 지시하고 당시의 유명한 학자인 설총은 신문왕에게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서 차를 마실 것을 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는 AD 828년,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온 ‘대렴’이 차씨를 가져와 흥덕왕이 지리산 근처에 파종을 명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지방의 기후 및 입지조건이 차나무 재배에 적합한 때문이기도 하였다. 이 지방에..
2021. 5. 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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