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기억 상자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 이야기
드립커피(Drip coffee/Filtered coffee/Pour-over coffee) 드립커피는 분쇄한 커피 빈(Coffee Bean, 커피 콩)을 거름망을 장치한 깔때기에 담고, 온수를 통과시켜 추출하는 커피이다.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은 크게 커피 가루를 물에 우려내는 방식인 침지법과 커피 가루 위로 물을 부어 여과시키는 여과법으로 나눌 수 있다. 침지법의 경우, 18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침지법의 한 종류안 터키식 커피가 유일한 추출방법이였지만, 이후 19세기까지 여러 기구들이 발명되면서 다양한 추출법이 등장하게 되었다. 독일의 가정 주부였던 멜리타 벤츠(Melitta Bentz)는 터키 커피의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 종이를 사용했다. 이후 그 방법을 편리하게 개량해서 깔때기(밀리타 드리퍼)를 만들..
2021. 5.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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