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리는 아침이였습니다.
운전을 어케어케 해서 도착(출근)했는데 차에서 못내리겠는거예요.
노트북을 가지고 가게에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야하는데
이거 맞아??????????????????? 비 왜이래????????????????
차에서 전전긍긍하다 전화로 남자친구 깨우고는
"이거 맞아?????? 나 어케가?????? 배가 너무 아픈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절규하며 고민하다 어케어케 힘겹게 가게에 입성...........
했는데......... 했는데 .......... 니는 또 머여!!!!!!!!!!!
벽 한쪽에서 물이 계속 떨어져서 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건물이 오래되서 비가 새요.......... 장마철이 늠나 헬게이트랍니다.
이 건물에 1년 넘게 장사를 하고있지만 할많하않.
건물이 오래되서 비 많이오면 새긴한데 적당히 있다 벌어서 나가랬던 건물주.
작년에 이렇게 얘기할껄.. "아니 이정도로 샌다고는 안했자나요.......?"라고.
작년 장마때 한쪽에 물이 뚝뚝 떨어지고있는데
커피마시러와서 듣는체도 안하고 커피마시고 간 건물주에 질려버렸다져 ^^ (욕나올것만같지만참아본다)
예 어쩃거나 작년도 그랬으니 청소하고 닦아내면서 장사를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비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이 오더라구요.
도대체 매장에서 화장실가는 중간 통로에는 왜 .........
왜 배수구가 있는건데............
그리고 넌 왜 역류하는건데...........?
내 멘탈....................
이건 진짜 아니지않냐고........(만수무강하세요 건물주어르신)
참방참방 작년에도 물퍼내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아 몰라 좀만 눈 좀 붙이고 치워...... 하고 일어났더니 물이 없더라는.
그래서 올해도 그러겠거니 (제발) 하고 다른 청소를 했습니다만,
제일 큰 문제는...............
전기가 나갔어요 하하하하하핳하핳
전기가 나갔다구요 하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보니 두꺼비집 내려가있어서 올려놨더니 다행이 전기는 들어왔다져...
결과적으로 오늘 장사 못하고 퇴근.............
그와중 불도 안켜져있고 클로즈 붙어있는데
문열고 커피드시러 오신 손님들......뎨둉 ... 오늘 장사를 할수가 없었어요......
장마야 빨리 가주라...... 내 멘탈 안녕못하다 ㅠㅠ
'일상 기억 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7일 이야기 (옥수수는 마싯썽) (0) | 2021.07.19 |
---|---|
초복 몸보신 보양식엔 삼계탕(+삼계탕 만들기) (0) | 2021.07.10 |
늦은 7월 4일의 기록(+감자 수확기) (0) | 2021.07.06 |
맛있는 초간단 마늘 바게트 만들기 (0) | 2021.06.26 |
한국외식산업협회 온라인 위생교육 듣기(+업종별 위생교육 종류) (0) | 2021.06.24 |
최근댓글